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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수)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MC 신동엽이 패널들을 향해 ‘멈췄어도 좋았을 일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윤형빈은 “8년 연애”라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함께 패널로 출연 중인 김태현은 “왕비호로 활동할 때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만 안 했어도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짓궂게 놀렸다. 이에 윤형빈은 망설임 없이 “국민요정은 손연재인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정경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된 윤형빈은 “여보 사랑해. 이제 ‘국민요정’은 손연재이지만 당신은 누가 뭐래도 ‘국민’이잖아”라고 말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희대의 사기꾼’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사기 사건을 소개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36회는 20일 수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E채널 방송.
사진=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