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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최진혁, 성별·세대초월 눈부신 환상케미로 보는 재미 선사

배우 최진혁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부성철, 이하 상속자들) 속 ‘케미의 신’으로 등극했다.

드라마 속 냉혈 카리스마부터 순정파 훈훈 매력까지 모두 갖춘 김원 역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최진혁이 극중 다양한 상대배우들과 각양각색 환상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케미원(케미+김원)’이라는 애칭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지난 5일 방송된 <상속자들> 18회에서 동생 김탄(이민호 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탄을 대신해 주변인물들을 만나는 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일 먼저 김원은 망가져가는 김탄의 모습에 따끔한 충고를 전하며 아찔한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이어 김원이 김탄과 싸운 영도(김우빈 분)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에선 ‘우월비주얼 케미’를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현주(임주은 분)와 달콤한 장면을 만들어 내며 달달한 ‘커플 케미’를 꽃피우는가 하면, 탄을 떠나 숨어있는 은상(박신혜 분)을 찾아가 설득하는 모습에서도 ‘반전 케미’를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 밖에도 최진혁은 그동안 상속자들을 통해 비서실장 재호(최원영 분)와의 티격태격 ‘군신 케미’로 깨알 재미를 선사해 왔으며, 극 초반 탄의 약혼자인 라헬(김지원 분)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과 몇 번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지며 ‘깨알 케미’를 형성하는 등 극중 다양한 출연자들과 각양각색 케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진혁 우월 비주얼 때문인지 누구와도 잘 어울려!", "최진혁을 만나기만 하면 설레니 진정한 케미의 신이네”, “김원을 ‘케미원’으로 임명합니다!”, "원-탄 형제 케미에 매일 두근댔는데 오늘 영도와의 케미도 굿 어쩜 저래!", "최진혁 시상식에서 김성령과 섰을 때도 대박이었음”, “최진혁이 케미가 좋구나!", ”누구랑 있어도 정말 잘 어울림! 케미원 보는 재미 솔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국그룹 경영상속자 원-탄 형제의 애절한 로맨스와 개성만점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