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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쁜 남자> 김보라, 장근석 압박하며 강렬한 첫 등장

김보라가 도도한 상속녀가 되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KBS2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 극본 유영아)에서 재벌의 외동딸로 완벽 변신,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은 것.

극중 김보라가 연기하는 ‘귀지’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국내 최대 재벌의 외동딸로, 기업의 결단력이 무엇인지 몸에 익히며 자란 인물.

지난 19일(목) 방송된 <예쁜 남자> 10회에서는 주인공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김보통(아이유 분)을 데리고 집으로 향하다 다시 보통의 엄마(이미영 분)의 가게로 돌아가는 한편, 묘미의 모든 것들을 가지고 싶어하는 재벌녀 귀지(김보라 분)가 등장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김보라는 장근석을 인형으로 취급하며 부모님에게 인형을 사달라고 끝없이 조르며 상황을 난감하게 만드는데 이어, 장근석 앞에서도 특유의 거만한 태도로 분위기를 압박하며 긴장감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보라는 지난 여름 SBS <주군의 태양> 속 소심한 여고생이던 때와는 완전히 상반되게,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더욱 주목을 모으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제 5녀 귀지 등장! 첫 등장부터 완전 강렬해요!”, “상속녀 귀지! 지금까지 나온 여자들 중에 제일 쎈 캐릭터가 될 듯! 기대 많이 돼요~”, “보라양이 귀지 캐릭터를?! 이번에 연기 변신 제대로 할 듯!”, “묘미를 쫓아내다니! 명불허전 재벌 상속녀네요! 돈이면 다 가지는 귀지가 부러운 건 왜 때문이죠?” 등 김보라와 캐릭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렇게 맹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김보라와 함께, 장근석, 한채영, 아이유, 이장우 등 출연진의 톡톡 튀는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는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