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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개봉해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11일만에 300만, 13일만에 400만, 18일만에 500만, 21일만에 600만, 27일만에 700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39일 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단언컨대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스틱한 코미디", "<7번방의 선물>에 견줄 만한 가족 코미디" 등 성별,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코미디로 자리매김한 <수상한 그녀>는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14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800만 돌파의 영광을 누렸다.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스크린을 장악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과시한 심은경 그리고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진영 등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는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맹활약,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추억의 삽입곡까지 웃음과 재미, 감동의 3박자를 고루 선사하는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음 주 안에 <과속 스캔들>(8,245,523만 명)이 세운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2위의 기록도 교체할 전망이어서 <수상한 그녀>가 세울 최종 흥행기록에 대해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된다.
최연소 원톱 흥행퀸에 등극한 차세대 대표 배우 심은경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과 스텝들, 그리고 관객들이 계셨기에 800만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쓴 편지로 흥행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8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2위의 기록을 앞둔 <수상한 그녀>는 식지 않은 관람열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