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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2인치 4000픽셀 해상도 태블릿 출시할까?

삼성의 12인치 4000픽셀 울트라 HD 화면구성으로 이루어진 시제품이 공개됐다.

영국의 IT전문지인 테크레이더(Tech Radar)에 따르면 롤랑 가로스 2014 프랑스 오픈 대회의 LTE 브로드캐스트 시연 이벤트에서 삼성의 12인치 태블릿이 공개됐다. 사양은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이미 온라인에 유출되었던 갤럭시 탭 S의 라인업에 해당되는 사양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12인치 삼성 태블릿은 삼성 홈버튼과 회사의 로고 등이 들어가있어, 아마도 6월 12일 열리는 행사에서 갤럭시 탭S 의 모델들과 같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은 올해 태블릿 분야에 좀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이미 여러 차례 슬레이트 제품 구성을 출시했으며 이번 주 6월 12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갤럭시 탭 S 태블릿을 공개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공개될 제품은 8.4인치와 10.5인치 화면구성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12인치의 4000픽셀 해상도의 UHD 디스플레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4000픽셀 디스플레이 제품은 파나소닉의 20인치 제품이 유일하지만 태블릿 이라고 불리기에는 다소 화면 크기가 큰 편이다. 만일 삼성이 12인치 4000픽셀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12인치 화면구성으로는 최초 출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