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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한바 있다. 그리고 몇몇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장착한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삼성은 그 중 하나로 이번 주 25일과 26일에 공개되는 제품은 최초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일 것으로 예상된다.
IT미디어 매체인 씨넷(CNET)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자사의 칩과 퀄컴의 프로세서를 장착한 각각 다른 모델들을 구글의 I/O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나 어떤 모델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할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마트워치는 기존의 삼성 기어 모델들과 비슷한 형태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토로라의 모토36과 비슷하게 설계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다른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손동작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손목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손동작뿐 아니라 스마트워치의 밴드도 기기를 제어하는데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 매체는 삼성뿐 아니라 LG에서도 안드로이드 웨어를 장착한 LG G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토로라의 모토360에 대해서는 공개발표 가능성에 대해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