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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에이트는 각 사용자에 맞게 스마트폰 홈스크린의 화면의 앱들을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초 야후에 인수되었다. 인수된 이후 몇 달 동안 '야후 애비에이트'로 베타형식으로 운영되어오다 지난 월요일 영어버전으로 새로운 기능들과 함께 시장에 출시되어 현재 구글 플레이 온라인샾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야후 애비에이트는 구글의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심플하게 설계해주고 사용자가 주로 하는 행동이나 관심사 등을 토대로 정보를 제공해 구글의 구글나우(Google Now)와 비슷한 특징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오전시간에 사용자에게 뉴스나 날씨의 정보를 제공하고 통근 시에는 음악을, 그리고 밤에는 레저나 게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소에 상관없이 알람이나 달력 등을 스와이프 한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연락처들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비에이트의 설립자이자 야후 프로덕트 매니저인 마크 데이스는 포스트에 "애비에이트는 사용자가 현재 가장 필요한 정보를 연결해주고 스마트폰의 모든 것들을 간소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똑똑한 정보들을 알려줌으로써 스마트폰을 더 스마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