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애플 아이폰6, 소비자들 구매의욕 상승시켜

애플의 아이폰6에 대한 사양 및 출시 일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이번 가을 경 런칭될것으로 전망되는 신제품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리뷰사이트인 폰아레나(PhoneArena)는 캐나다 투자은행인 알비씨 캐피탈 마켓츠(RBC Capital Markets)가 4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이폰6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이폰6의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소지하고 있는 핸드폰을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약 절반 정도가 향후 3개월 동안 아이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폰6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말한 대상자들의 35%는 아이폰의 화면크기가 더 크게 나온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6가 5.5인치 버전의 패블릿형태로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아이폰6의 잠재적인 구매의향으로 풀이될 수 있다. 구매의향이 있는 대상자의 26%는 100달러를 더 지불해 5.5인치의 아이폰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4000명의 조사 대상자중 약 4분의 3정도는 올해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구성의 화면크기로 올해 9월 혹은 10월 중 출시될 것 전망되고 있으며 터치ID 지문인식 기능 탑재를 비롯해 뛰어난 사양을 장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최근 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6의 OS인 iOS8의 사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