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윤상직, 구미 산업단지 점검…"창조경제 거점으로 바꿀 것"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방문, 산업단지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는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5곳의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점을 청취했다.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9월 구미에서 불산 유출 사고가 난 이후 화학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전국 산업시설 6곳에 마련되어있다.

업체들은 "구미 산업단지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근로자 복지시설을 확충했으면 좋겠다" 고 건의했다.

이에 윤 장관은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산업, 문화, 기술이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획기적으로 바꿀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 지역 기업 대표 16명이 나온 간담회에도 참석해 최근 정부가 마련한 중소·중견기업 수출 촉진 대책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