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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항공노선, 연길. 설날 대목 앞두고 일등석까지 좌석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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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연길공항, 출처 : 길림성 정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목적지는 연길.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항공노선이 어딜까? 로스앤젤레스, 동경, 북경같은 대도시가 먼저 생각나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연길을 먼저 이야기한다. 수도도 아닌 지방 도시지만, 인천과 부산은 물론, 청주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있고 제주와 양양등도 이따금 전세기 형태로 직항 비행기가 운영된다. 앞다퉈 비행기 노선을 개설할만큼 항공수요가 풍부하다.

취업, 결혼, 관광의 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한국과 연길

연길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중심도시로 연길공항은 한국과 중국 조선족 공동체를 연결하고 있다. 조선족 자치주는 성인이 되면 한국에 나와서 연길에는 어른을 찾아볼 수 없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인적교류가 활발하다. 대량의 인구 이동으로 인해 연중 언제나 항공권을 이용하는 숫자가 많다.

다양한 노선, 앞다퉈 비행기 공급하는 한중 항공사들.

현재 비행기를 공급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물론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같은 한국계 저가항공사, 그리고, 중국의 국제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이 한국과 연길 노선에 직항편을 개설하고 있다.

1. 인천-연길에 취항하는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2. 청주-연길에 취항하는 항공사

이스타항공, 중국남방항공

3. 부산-연길에 취항하는 항공사

에어부산, 중국남방항공

인천, 부산, 청주 세도시는 큰 변화없이 정기적으로 비행기를 띄우고 있는데 더해 강원도 양양과 제주도에서도 부정기적으로 전세기가 운항되기도 한다. 또한, 다른 항공사들과 다른 공항도 연길행 항공노선 개설을 타진중이다.

설날, 추석, 명절, 연휴에는 일등석까지 매진되는 인기노선, 경유도 찾기 힘들어.

지방도시에 이렇게 많은 항공편이 공급되지만 이동수요가 많은 대목에는 좌석을 구하기가 힘들다. 3등석인 일반석만 없는 것이 아니라 2등석인 비지니스석 1등석까지 모두 동이 나기 일쑤다. 가격이 높아서 직항편까지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기 일쑤인데, 대련, 청도, 북경, 광주, 상해등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노선까지 좌석이 동이 나곤한다.

지방도시지만, 중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는 노선

연길행 비행기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가격이 형성되이 있는 편이다.

1. 청주출발 -  연길행 항공권 가격 (세금포함, 항공사별 연중 최저가 기준)

이스타항공:  편도 119,000 원, 왕복 491,000원 

중국남방항공 : 편도 119,000 원, 왕복 489,700 원

2. 인천출발- 연길행 

대한항공 : 편도 178,000 원, 왕복 364,700 원

아시아나 : 편도 178,000 원, 왕복 344,800 원

중국남방항공 : 편도 188,000 원, 왕복 324,700원

중국국제항공 : 편도 188,000 원, 왕복 344,600 원

3. 부산출발 -연길행

중국남방항공 : 편도 193,000 원, 왕복 259,800 원

자문,정보제공 : 중국항공권 전문 에어텔24 (02-598-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