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베어스타운 리조트(경기도 포천 소재)가 코코몽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어스타운 코코몽 야외 수영장은 성인용 풀장과 유아용 풀장, 하이슬라이드 등을 갖춰 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취사가 가능한 가제보텐트와 데크, 파라솔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 돼 있어 가족 단위 피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성인 1만6000원, 어린이 1만4000원이다. 단 투숙객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포천 지역 주민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내내 라이프가드가 대기하고 있으며, 수영장 내에 의무실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 곳곳에는 코코몽 포토존이 마련 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올 해는 풀장 바닥을 세밀하게 보수하고 온수 시설을 보완해 샤워 시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데크를 11개 추가로 설치해 50여개 다양한 크기의 데크를 고객들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 고기도 구울 수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 돼 있다"며 "계곡보다 안전하고 캠핑장보다 저렴해 피서철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