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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는 NH통합IT센터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중앙회 및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한 센터는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전했다.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 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며 "센터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고 설명했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 해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 번째),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 번째)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 번째),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