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빙그레,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 '에버그로 생유산균' 출시

빙그레가 자사의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가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에버그로 생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빙그레 식품연구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5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2종(L.plantarum BCLP-51, Lreuteri BCLR-42)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수의학, 영양학 전문가들이 잘 자란 유산균만을 엄선해 배양했기 때문에 일반유산균에 비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잘 살아남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은 특허받은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2종과 복합 유산균 3종, 그리고 유산균의 활성과 건강한 대사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한 번에 넣어 만든 분말형태의 반려동물 전용 제품이다.

또한, 유산균이 위산 등 소화효소에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을 입혀 생착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을 반려동물에 급여하면,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유산균을 하루에 한 포(2g)씩 사료와 함께 섞어서 먹이기 쉽도록 스틱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한편, 빙그레 '에버그로(ever grow)'는 작년 론칭한 반려동물식품 브랜드로 첫 제품으로 반려견 전용 '펫밀크 3종'을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제품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눈관절'(150ml), '피부모발'(150ml), '홈사이즈(초유 함유)'(250ml)로 만들었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영양적 측면을 고려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성장 발달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유당 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 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해 반려견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영양성분 농도 역시, 적정비율인 13%를 유지해 영양성분 농도에 따른 탈수 현상, 배변 문제, 영양 부족 등을 방지하고 영향 불균형을 최소화 했다는 설명이다.

에버그로 제품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판매 전문업체인 펫클럽 매장과 홈페이지, 위메프, 멍냥마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공=빙그레>
<제공=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