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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

한미약품은 올 해 1분기 26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2746억원)은 11.8% 늘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55.7% 늘어난 175억원을 남겼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21.6%인 593억원이 투자됐다.

주력 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은 179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은 1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은 14.6% 성장한 70억원을, 고혈압 치료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33.3% 성장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선전도 1분기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703억원)했고 영업이익은 192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176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