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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 25일 미디어 미팅 갖는다

이지홍 혼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을 갖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02년, 혼다 코리아에 입사했고 오랜시간 동안 해당 회사와 함께 해왔다. 혼다 코리아는 이 대표이사에게 젋고 친화적인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

혼다 코리아는 올 해 자동차 부문에서 연간 1만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처음으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달성한 모터사이클 분야에서는 총 2만5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혼다 코리아는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211대를 팔았다. 맞수인 토요타는 1273대였는데, 이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이 수입차 시장에서, 양사간 격전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기도 하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혼다의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양보 없는 경쟁을 진행 중이다. 5월에는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383대, '캠리 하이브리드'가 239대의 수치를 기록하며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큰 차이로 앞서는 상황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