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늘었던 대구광역시에 전국의 수많은 의료진들이 자원해서 들어갔다. 하지만 대구시가 이들에 대한 수당 지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MBC는 대구시가 2주마다 지급해야 할 수당을 의료진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정부에서 대구시에 이들에 대한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대구시의 임금체불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파견 온 의료진이 많고 4대보험 제외 후 주어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한 점 때문에 지급이 미루어졌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