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비맥주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

오비맥주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가 있다.

오비맥주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Wadiz)에서 만든 에너지바 '리너지바(RE:nergy bar)' 본펀딩을 실시한다.

해당 에너지바는 카스의 부산물을 새활용해 만들었다.

맥주박(Barley Saved Grain)은 맥주 제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찌꺼기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지금까지는 폐기물로 분류 돼 주로 가축의 사료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리너지바의 주원료인 BSG 가루는 맥주박을 건조시켜 갈아 만든 가루로서,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은 약 2.4배, 식이섬유는 약 20배를 함유해 영양가도 높다.

치즈맛과 흑임자맛 2가지로 구성됐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펀딩금이 결제되고 이후 리워드가 일괄 배송된다.

목표 펀딩 금액의 10%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너지바 치즈맛
▲리너지바 치즈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