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인 28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체온이 높고 땀구멍이 없는 반려견의 건강 관리도 중요해졌다.
27일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가운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로 매운 날씨이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청이남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 예보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이 36도로 주요 도시중 가장 덥겠다. 이어 서울 35도, 대구 35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33도, 부산 31도, 강릉 31도, 울릉도/독도 29도를 나타나겠다.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가장 무더운 시간인 14시~17시 사이에 야외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은 자제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정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GS리테일 김휘영 MD는 "반려견은 코와 발바닥으로만 땀을 분비하기 때문에 여름에 기력이 없고,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어하는 견주들이 많다"고 전했다.
GS샵은 지난 25일 가진 '반려동물 건강 특집'을 생방송을 통해 '정관장 지니펫 밸런스업'과 반려견 보조영양제인 '씨스팡 멍멍팔팔 관절영양제'를 추천했다.
반려견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은 견주들에게 추천하는 '정관장 지니펫 밸런스업'은 정관장의 6년근 홍삼 성분이 그대로 들어간 사료로 식이성 알레르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레인프리' 제품으로, 신선한 복합단백질 원료를 사용했다. 연어와 흰살생선 또는 오리와 연어가 들어간 제품이 있다.
슬개골 관리가 필요한 소형견 또는 관절 관리가 필요한 노견, 과체중견에게 추천하는 '씨스팡 멍멍팔팔 관절영양제'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100%를 함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반려동물용품 브랜드인 펫노리터는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땀구멍이 없어 더위에 쉽게 지친 점을 들며 강아지쿨매트, 강아지탈취제 등을 추천했다.
강아지쿨매트 바나나댕은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시원한 폴리머 젤로 열을 흡수해 냉기를 전달하는 매트다. 강아지탈취재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바이러스 소독과 탈취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