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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전문가용 첨단 NVIDIA 그래픽카드 6종 출시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 에이수스 코리아가 크리에이터와 전문적인 제작자를 위한 그래픽카트 ‘NVIDIA® GeForce RTX™ 4070 Ti SUPER ProArt’(이하 4070 Ti) 외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4070 Ti’는 AI를 사용한 사진·비디오 편집, 게임 개발·제조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그래픽카드로, 여러 확장 카드가 장착된 PC에도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특히 11개의 블레이드를 갖춘 엑시얼 테크(Axial-Tech) 팬과 소음 저감 기술을 통해 뛰어난 냉각 성능과 소음 최소화 성능을 모두 갖추었다.

한편 AI 시스템을 위한 GPU ‘eForce RTX 40 Ti SUPER’(이하 40 Ti)는 전문화된 AI 텐서 코어로 최대 836 AI TOPS의 높은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 AI 기반 딥러닝 ‘DLSS’를 사용해 초고해상도 프레임을 현실화하고 광선 재구성 기능이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결합하면서 PC 게이머에게 최상의 비주얼 품질을 제공한다.

에이수스의 최신 그래픽카드 'ProArt GeForce RTX™ 4070 Ti SUPER'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의 최신 그래픽카드 'ProArt GeForce RTX™ 4070 Ti SUPER' [에이수스 제공]

DLSS를 사용하면 8개의 픽셀 중 7개가 AI로 생성돼 이미지를 더 나은 품질로 전환한 ‘전체 레이 트레이싱’ 속도가 최대 4배까지 상승하게 된다.

또한, PCB에 ‘16핀 12VHPWR’ 전원 커넥터를 제공해 최신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4070 Ti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금속 구조의 외관과 열 관리를 위한 3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그래픽카드와 함께 출시한 파워서플라이에는 실시간 전력 소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전문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