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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계약 종료…SSG, 엘리아스 선택

SSG랜더스가 시라카와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3일 SSG랜더스에 따르면 구단 측은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시라카와
▲ 시라카와 계약 종료. [연합뉴스 제공]

구단은 기존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6주간의 재활기간 및 2번의 퓨처스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고, 좌완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좀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단 측은 창원 원정 경기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 케이쇼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고, 선수단은 그동안 활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 케이쇼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