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영빈이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영빈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통렬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영빈은 LG가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2, 3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기중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9-2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서도 우측 폴 위로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날렸다.
연타석 아치로 올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린 이영빈은 가을야구를 앞두고 LG의 새로운 히든카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