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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MSCI 신흥국지수

MSCI 신흥국지수는 글로벌 투자 지수 제공업체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만든 지수로,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에 속하는 국가의 주식시장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다.

이 지수는 신흥국가의 경제 성장을 반영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이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신흥국지수는 GDP 성장률, 경제 발전 수준, 시장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신흥시장으로 분류된 국가의 주식을 포함한다.

주요 신흥국에는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이 있다.

각국의 주식 시장에서 대형주(Large Cap)와 중형주(Mid Cap)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중국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MSCI 신흥국지수의 사례들을 정리했다.

▲중국

A주(본토 주식) 시장 일부를 포함하면서 중국의 글로벌 투자 시장 지위가 강화됐다.

중국 기업들의 높은 성장률 덕분에 신흥국지수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도

IT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목하는 시장이다.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와 같은 기업이 포함돼 있다.

▲브라질

자원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원자재 가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페트로브라스(Petrobras) 같은 에너지 기업이 주요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MSCI 신흥국지수는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주요 참고자료로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중요한 지표다.

또한 신흥국의 경제 상황 및 성장 가능성을 지수로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11/07/CCZZ7X3F7VC2FEO6JA4J2VIC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