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서 공항철도가 무정차 통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26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역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공항철도 상·하행선 열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다.

▲ 공덕역 공항철도 무정차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열차 운행은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15분쯤 정상화됐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소방당국은 역 기계실에 있는 변압기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며, 화재로는 번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