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김용빈이 우승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진(眞)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결승 진출자 7명의 치열한 경쟁이 담겼다.

▲ 김용빈 미스터트롯3 우승…손빈아·천록담 순위권 [연합뉴스 제공]
진의 왕관은 나훈아의 '감사'를 열창한 김용빈이 차지했다. 이어 손빈아가 선(善), 천록담이 미(美) 순위에 올랐다.
김용빈은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며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