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연합뉴스 제공]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대표의 옥중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정치 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 법정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