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제48회 대종상영화제를 앞두고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오늘과 내일(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5일 진행될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은 MC 김성주와 인기배우 송선미씨의 사회로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 유키스와 지나, 한그루, 라니아, BOM등 총 6개팀의 인기가수들이 출동해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날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은 ‘최종병기 활’이 상영될 예정이다.
6일 축하공연에는 CF계의 스타로 활동하며 최근 몇 년동안 충무로의 기대되는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배우 김혜진과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MC 김진경씨가 진행을 맡았다. 영화배우 김혜진은 드라마 ‘아이리스’와 ‘동이’ 영화 ‘과속스캔들’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 왔다.
6일 공연은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최근 ‘생각이 난다’를 발표하고 방송과 공연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인기가수 이규석씨가 출연한다.
가수 이규석은 중앙대학교 학내 밴드인 블루드래곤에서 음악을 시작해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했고 이듬해 KBS ‘젊음의 행진’ MC로 발탁되면서 당시 10∼20대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작사, 작곡 등 싱어송라리터로 인정받는 알앤비의 디바 가수 유리가 참여해서 영화 음악과 자신의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6일 저녁에는 행사가 끝난 9시부터는 연기파 배우 송강호씨와 신세경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푸른소금'이 상영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