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사랑비> 장근석-윤아, 예측 불허의 전개에 시청자 응원 봇물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의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이 이별을 맞게 되면서 그들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상상과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 장근석-윤아와 이미숙-정진영의 엇갈리는 4각 로맨스를 이루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사랑비’. 그동안 뻔한 감정의 오해나 엇갈림 없이 오롯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 온 그들이기에 과연 두 세대의 사랑이 어떠한 예측 불허의 전개로 펼쳐질지 무한 상상을 하게 만들고 있는 것.
 
예측할 수 없었던 전개는 11회 ‘준’(장근석 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4명의 캐릭터 중 가장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가진 ‘준’이 그것도 주변사람들과 ‘하나’(윤아 분)를 위해 헤어짐을 선택한 것도 시청자들의 예상을 빗나간 것 중 하나.
 
‘준’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하나’가 대처하는 방법 또한 달랐다. 이해 할 수 없는 그의 행동과 자신을 그냥 가지고 놀았다고 말하는 독설에도 ‘하나’는 마냥 울기만 하고 상처를 드러내기보단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그를 붙잡았다.
 
이렇듯 예측을 벗어나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별을 했지만 서로를 너무 간절히 원하고 있는 ‘서정커플’의 모습과 ‘인하’의 청혼으로 로맨스의 절정에 이르게 될 ‘하윤커플’의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예측 할 수 없는 ‘사랑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장근석이 뻔한 공식을 먼저 깸! 놀란 것도 잠시 그의 명품연기에 모든 것 다 이해함!’, ‘윤아 캐릭터 예상했던 다른 여주인공과는 너무 달라서 좋다! 이별에도 질질 짜지만 않고 물 뿌리고 귀여운 복수까지!’, ‘서정커플 이별하고 하윤커플 사랑 깊어져 시름시름 앓았다!’, ‘두 커플 다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그런 방법도 상상 중!’, ‘무한 상플 쏟아냄! 이젠 닥치고 복습 아닌 닥치고 예습의 경지!’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서정커플’과 ‘하윤커플’의 애틋한 사랑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각 커플이 각자의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진실 앞에 서게 된 ‘서정커플’과 가장 행복한 한 때를 보내게 되는 ‘하윤커플’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며 아파하는 청춘 장근석과 윤아의 멜로 연기가 폭발할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3회는 오늘(7일) 밤 9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