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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은행들 4분기 실적 저조

[LA=한국재경신문] 지난 4.4분기 한인은행들이 불경기로 인한 소비침체로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 주 실적보고를 마친 나스닥상장 4개 한인은행들(한미, 나라, 윌셔, 중앙 등)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업용부동산(CRE)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은 2007년에 비해 주당순익(EPS)이 크게 낮아졌으며 대손 충당금 비율도 크게 늘었다.

한미와 나라에서는 대손충당금 비율이 이미 2%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대출손실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