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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기술株↑+ 주택안정 기대..증시 상승세

[뉴욕=한국재경신문]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부실 모기지채권 구제방안이 발표되면서 장중 상승반전했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인텔은 3% 넘게 상승했고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2시 3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5.54포인트(0.21%) 상승한 7568.14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5포인트(0.35%) 오른 791.9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6.56포인트(0.45%) 상승한 1477.22를 각각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부진한 경기지표들로 증시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오바마 행정부의 275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채권 지원 방안이 발표되면서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