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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경기지표 호조..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2월 내구재 주문 증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일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8.33포인트(1.15%) 상승한 7,748.3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15.10으로 8.85포인트(1.10%)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8.83포인트(1.24%) 오른 1,535.35에 형성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실적이 전달보다 3.4% 증가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런 증가율은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그의 행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혀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6% 상승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 하락했다.

한편 유가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2.02달러 떨어진 배럴당 5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