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1%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785.73으로 전일대비 125.76포인트(1.6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3.12로 16.60포인트(1.09%)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16.42로 10.17포인트(1.26%) 전진했다.
개장 전 발표된 2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깨고 7개월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을 주며 증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역시 2%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최고치이다.
이날 내구재 주문의 깜짝 증가에 힘입어 산업 관련주가 상승세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이 2.4%, 알코아(AA)가 5.2%, US 스틸(X)이 2.7%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