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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7500명 감원

미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7500명의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직원들로부터 조건부해고(buyout) 동의를 얻어냈으며 이들이 오는 4월 1일까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크라이슬러 LLC는 조건부해고 기한을 좀더 늘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M은 이번 합의로 정부로부터 추가 유동성 지원을 얻어낼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그동안 GM 지원 조건으로 GM측에 노동 비용을 일본 자동차업체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요구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