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단기급등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1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47.75포인트(1.86%) 내린 7776.81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6포인트(0.23%) 하락한 817.35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13포인트(2.34%) 떨어진 1549.87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미국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7.3을 기록해 2월의 56.3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단기듭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등락하고 있다.
한편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28달러(4.2%) 내린 배럴당 52.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