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장중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택지표가 예상을 깨로 호재로 작용해 자동차 업계의 파산 우려를 잠식시켰다.
낮 12시18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8.67포인트(1.56%) 오른 7727.5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500지수는 10.31포인트(1.29%) 상승한 808.18을, 나스닥지수는 19.46포인트(1.27%) 뛴 1548.05를 각각 기록 중이다.
개장전 전미고용보고서를 통해 발표된 3월 한달간 민간부문의 고용이 74만2000개나 감소했다고 밝힌 점이 부담돼 주요지수는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월 기존주택 매매지수가 전월의 80.4에서 82.1로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S&P500종목 내 13개 건설주 중 12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