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25년만 최고 기록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3월 실업률이 8.5%를 기록하며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66만3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경기둔화가 급격히 진행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2월 실업률은 8.1%였으며,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본격 시작된 이후 미국에서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