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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장중 8000선 붕괴

[뉴욕=한국재경신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중 반등에 성공한 후 다시 낙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0.21포인트(0.99%) 빠진 7996.08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70포인트(1.24%) 내린 855.5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75포인트(0.99%) 떨어진 1677.54를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안이 발표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도 휴마나의 실적개선을 비롯, 돼지독감에 따른 의약제품 수요급증 기대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제너럴모터스의 자구안 중 하나인 채권 출자전환안의 실현 불가능성이 제기되며 증시에 악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