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돼지 인플루엔자(SI)의 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 전망과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3.70포인트(0.17%) 하락한 8038.70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6포인트(0.12%) 상승한 1681.37에, 대형주중심의 S&P500지수는 0.44포인트(0.05%) 오른 857.95로 장을 시작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돼지인플루엔자가 2003년 사스(SARS) 발생 이후 시장의 최대 이슈로 등장했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또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