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와 고용지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기술주의 약세로 혼조양상을 보이다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낮 12시 26분 현재 현재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98% 오른 8492.5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02% 상승한 916.67을 나타내고 있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 뛴 1717.54를 기록 중이다.
개장 전 미국 4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의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경기 침체가 최악은 지난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19개 대형은행 가운데 10개 은행이 자본확충 요구를 받았다. 여기에 추가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나며 금융주가 연일 강세를 지속했다.
씨티그룹은 4.6% 이상오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3.1% 이상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