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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외국인 매도에 급락(마감)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최근 월 물인 6월 물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 급락한 177.1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2.85포인트 내린 179.00으로 출발해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천76계약과 4천517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만2천610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현ㆍ선물 간 가격 차인 베이시스는 0.86으로 전날보다 개선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3천65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3만9천923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3천362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10만2천268계약으로 2천536계약 증가했다.

15개 개별 주식 선물은 한국전력(-5.79%)과 하나지주(-5.60%), 우리금융(-5.00%), POSCO(-4.82%), 신세계(-4.58%), LG디스플레이(-4.05%) 등 14개 종목이 하락하고 LG전자(0.93%)만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