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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팔방미인’ 구혜선, “아직 너무 부족해요”

연기, 영화 연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인 배우 구혜선(24)이 겸손한 마음까지 드러냈다.

구혜선은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린 첫 단독 전시회 '탱고' 오픈식에서 "'팔방미인'이라는 표현은 너무 과분하다"라고 말했다.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구혜선은 드라마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등으로 출연해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섰다.

이후 구혜선은 지난해에는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영화 연출자로 변신한 바 있고 지난달에는 소설 '탱고'를 출간해 작가로 활약해 팬들로부터 '팔방미인'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이에 구혜선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며 "내가 연기자라서 문화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고 소통하고 싶었다. 문화적인 요소들을 많이 보여줘야 좋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팔방미인까지는 아니다. 그렇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의 '탱고' 전시회는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