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가 최고 시청률 기록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음악 포털 엠넷닷컴 PV(페이지뷰), UV(순 방문자 수)가 최근 슈퍼스타K로 인해 종전보다 1.5배 급상승한 것은 물론 연일 슈퍼스타K 관련 단어들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
엠넷닷컴 내 슈퍼스타K 홈페이지 PV, UV도 단 하루 만에 9배, 5배 급증했다. VOD를 통해 뒤늦게 방송을 시청하려는 네티즌들과 오디션 응시자들의 예선 과정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그뿐만이 아니다. 지난 21일 5회 방송에 등장한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곡은 방송 직후 차트 순위가 100단계나 상승하는 등 스트리밍(청취 수), 다운로드 건수 모두 다 3배 이상 급증했다.
방송 전 21일 엠넷닷컴 차트 순위 141위에 머물렀던 ‘심장이 없어’가 방송 직후 22일 단 하루 만에 차트 순위 59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 일일 청취수도 방송 직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물론 다운로드 수는 6배나 급증했다.
지난 21일, 5회 방송 때 시각 장애인 김국환 씨가 팀 동료와 예선 때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열창, 심사위원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곡인 줄 오늘 또 한 번 느꼈다”는 호평을 쏟아내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었다.
노래 ‘심장이 없어’는 올해 3월에 발매된 에이트의 3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으로 당시에도 큰 인기를 모았었던 곡. 현재 에이트는 디지털 싱글곡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어딨어’란 곡으로 활동 중에 있다.
최고 시청률 기록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스타K가 앞으로 또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전국 8개 지역에서 3차 예선을 거쳐 모인 127팀의 본선진출 티켓 10장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 과정이 21, 28일 2주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72만 명 중 침체된 가요계를 구원할 단 1명의 슈퍼스타K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슈퍼스타K>는 침체된 국내 가요계의 부활과 능력 있는 신인가수 선발을 위해 국내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대표:박광원)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온 전 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Mnet서 6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