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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지석, 열애설 해명 “연애 중이면 숨기지 않을 것”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국가대표'의 김지석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김지석이 미모의 여성과 찍은 사진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 네티즌은 "김지석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고 추정하며 문제의 사진을 유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진을 올린 사람이 자신을 김지석 씨의 지인이라고 소개하며 미니홈피의 다이어리만 보더라도 러브모드가 확실하다"며 김지석의 열애설을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지석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다"고 열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열애 중이라는 말은 전혀 뜬금없는 말이다. 현재 사이버 상에 돌아다니는 사진은 오래 전 친구들과 함께 모임에서 찍은 사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 이후 현재 차기작인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와 KBS 2TV 새 드라마 '추노' 촬영으로 쉴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심지어 며칠 전에는 제발 쉬게 해달라고 하소연했을 정도다. 연애할 시간도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김지석이 여자친구가 있거나 교제 중이라면 이를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 여자친구가 있다면 당당히 밝힐 것이다"고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