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김혜수 앞에서는 그 누구도 기 못 펴?

'신상녀' 서인영이 '엣지녀' 김혜수와 기싸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서인영은 SBS '스타일'에 카메오 출연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김혜수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평소 성격도 정말 엣지가 넘친다"며 "사실 그 분 앞에서는 나도 기가 좀 죽더라"라고 솔직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영은 김혜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했던 사연을 털어놨는데, 서인영에 따르면 촬영 내내 두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시종일관 맴돌았고 마지막 날엔 잊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고.

뿐만 아니라 서인영은 이날 '스타일' 촬영장에서 김혜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도도한 표정을 리얼하게 재연해 출연자 및 제작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강심장'에는 서인영을 비롯해 충격고백한 박예진과 임창정, 박예진, 서유정, 장나라, 이수영,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냐르샤, 소녀시대 수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