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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땅사, 조혜련 파워로 시너지 효과 노린다

조혜련이 MBC '하땅사'에 MC로 투입됐다.

국내최초 개그 버라이어티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는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하땅사' 제작진은 "조혜련의 파워로 이 상승세를 굳히겠다"며 조혜련이 기존 MC 이경실, 정찬우, 지상렬, 박준형과 함께 만들어나갈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녹화 내내 조혜련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화끈한 진행은, MVP를 향한 개그맨들의 치열한 열기와 더해져 촬영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과거 '울엄마', '골룸' 등의 코너로 MBC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혜련은 이제 후배들의 코미디에 자신의 힘을 보태주고 싶다며 하땅사 합류를 즐거워했다.

이날 조혜련은 '좀비', 몸 개그의 진수 '택시'에 포복절도하며 "확 달라진 MBC 개그에 깜짝 놀랐다"며 후배들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좀비' 코너는 너무 재미있어 골룸 출신인 본인이 꼭 한 번 같이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25일 오후 4시20분에 방송된 MBC '하땅사'에는 격투기 스타 밥 샙, 독한웃음 UCC 개그 '나 이런 사람이야', MVP를 노리는 새 코너 김경진, 오정태의 '미래개그 끽과뿍'이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에 선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