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오는 29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붐은 27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응원 격려 많은 분들이 안아주셨어요. 너무 따뜻했습니다”고 갑작스런 입대 소식을 응원해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붐은 “나라를 지키는 의무! 최선을 다하고 올께요 붐.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춘천 102 보충대 11시입니다. 히히. 사랑합니다............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붐의 방명록과 게시판에 "건강 잘지키세요", "예능 프로가 재미없어 질 것 같아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붐은 방송인으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을 과시, 인기를 모았다.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에 비호감 캐릭터를 호감으로 바꾸며 주가를 올린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또한 가수로도 데뷔해 지금까지 총 6장의 앨범을 발표, 현재 SBS ‘강심장’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고정 출연 중이며 MBC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 MC로도 활약 중인 붐은 군입대를 앞두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29일 강원도 춘천으로 입소하는 붐은 기초 군사훈련 과정을 거친 후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사진=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