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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색다른 브랜드마케팅 선보여

신한카드가 문화공간을 활용한 색다른 브랜드마케팅을 전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아트홀의 단독 타이틀 협찬사로 참여해 'CGV아트홀 with 신한카드'라는 명칭으로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CGV아트홀 with 신한카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주변 야외공원과 로비에서 퍼포먼스 및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문화놀이터이다.

'CGV아트홀 with 신한카드'는 올해 12월부터 가수 릴레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할인 및 무료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타임스퀘어 7층에 위치한 아트홀에 들어서면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한카드 브랜드 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특히 7층 엘리베이터 홀 벽면에 설치한 일러스트 벽화는 '신한카드와 함께 즐기는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을 컨셉트로 하여 신한카드의 다양한 브랜드를 뉴욕 브로드웨이의 네온사인으로 표현한 것이다. 크기 5.5m*2.5m 정도의 대형 아트월(Art Wall)형태로 제작되어 이 공간에 들어서면 실제 뉴욕 타임스퀘어에 와있는 듯한 즐거운 상상에 빠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한 벽화 등을 로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아직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온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젊은 층들은 신한카드 아트월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임스퀘어 4층 CGV에도 신한카드 미니 브랜드존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영화 관객 및 쇼핑몰 이용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신한카드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현재 아트홀 6층 야외공원에는 2천여 개의 신한카드 플레이트를 소재로 제작한 예술 조형물(작품명: From the Circle)이 전시 중이다.

권치규 작가는 '원'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을 통해 무한하게 확산되는 에너지의 파장, 끊임없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신다는 신한카드의 신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