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68P 하락한 1,579.62P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시장이 호악재가 맞물리며 보합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1,59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개인 및 증권사상품 등의 매도세로 내림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 속에 은행, 기계, 금융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 종이목재, 서비스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방위 유통채널 확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후성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결정을 앞두고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신규 상장된 SK C&C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세계는 외국계 매수세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일 반짝 상승했던 휴니드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는 외국계 매도세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0.67P 상승한 483.61P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투신 등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강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태웅, CJ인터넷, 제이브이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성엔지, 엘앤에프, 인선이엔티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추가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장기 고성장 전망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손오공은 ‘스타크래프트2’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별로는 탄소배출권, 풍력발전, 게임, 반도체재료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