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현재까지 1,000만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모은 쿠키폰의 후속 쿠키 플러스(LG GS500)와 쿠키 프레시(LG GS290) 2종을 3월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50개국에 출시한다.
8일 발표한 쿠키폰 2종은 유선형 테두리를 적용, 손에 잡는 느낌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초기 화면에는 친구가 보낸 이메일/문자메시지/페이스북 메시지 수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라이브 스퀘어,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귀여운 아이콘으로 구성한 카툰 UI,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실었다.
'쿠키 플러스'는 3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화면에 직접 손으로 글씨나 그림을 써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에디터블 스크린샷 MMS' 기능도 내장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음악 감상에 편리한 3.5파이 이어폰 잭, 푸시 이메일 서비스, 블루투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쿠키 프레시'는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연두, 은색 등 10여 종의 색상을 동시 선보였으며, 테두리 두께를 줄여 쥐는 느낌을 높였다. 2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푸시 이메일 서비스, FM라디오 녹음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