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연기 변신으로 호평 이어져..

손예진과 이민호가 '개인의 취향'에서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첫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주인공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이민호 분)는 첫 만남부터 악연처럼 다가왔다.

박개인은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할 줄만 알았던 남자친구 한창렬(김지석 분)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받고 충격에 휩싸이고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직장 동료 원호(봉태규 분)와 술을 마시게 된다.

하지만 원호는 취한 개인을 모텔로 데리고 가는데 때마침 술에 취한 후배 김태훈(임슬옹 분)을 재우기 위해 모텔을 찾은 진호는 개인에게 게이로 오해받게 된다.

이민호는 까칠한 '가짜 게이' 전지호 역활을 무난하게 소화했으며, 손예진의 경우 다양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어리버리 스물아홉 노처녀인 박개인 역활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손예진이 있어 볼만했다' '코믹연기도 지존인가?' '이민호씨 연기력과 화면장악력 최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며 손예진과 이민호의 연기 변신에  호평했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 쑥맥 엉뚱녀 박개인과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 전진호의 동거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으로 얼마나 시청자들을 모을 수 있을지는 기대된다 

한편, '개인의 취향'의 시작과 동시에 KBS-2TV에서는 '신데렐라 언니'가 SBS에서는 '검사 프린세스'가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