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전자책 가격을 두고 2개 출판사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개 출판사는 CBS의 Simon & Schuster와 뉴스 회사인 HarperCollins 이다.
베스트셀러 도서 중 새로나온 것과 오래된 서적은 9.99달러, 대부분의 일반 도서는 12.99달러에서 14.99달러가 될 것이라고 WSJ는 말했다.
두 출판사와 아마존의 가격협상은 애플사의 아이패드와 했던 것과 비슷하게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아마존의 킨들 전자책 단말기와 경쟁제품인 아이패드를 3일(현지시간) 9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아이패드의 전자책을 판매할 예정이다.